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증권에 배정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이 전량 삭감된 사태와 관련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판매와 관련해 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 점검에 착수한 뒤 지난주 검사로 전환한 상태인데, 공모주 배정 무산 사태가 벌어지자 서둘러 경위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초 스페이스X는 이번에 매각할 클래스 A 보통주 5억5천555만여 주 중 231만4천여 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의 향후 대응과 개인·법인 전문투자자들에 배정 무산 가능성 등 투자 위험성을 사전에 충분히 알렸는지 등 투자자 보호 측면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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