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2% 오른 7,475로 마감...막판 차익실현에 하락

2026.07.10 오후 04:59
코스피 2% 오른 7,475 마감…막판 차익실현에 하락
미국 상장 앞둔 하이닉스…218만 원에 약세 마감
코스피 한때 7천7백까지 올라 매수 사이드카 발동
[앵커]
오늘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한때 5% 넘게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는데요.

주말을 앞두고 막판 차익 실현 매물들이 나오며 2.5% 오른 7천4백75로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증시 상장을 앞두고 관심이 쏠렸던 SK 하이닉스 주가는 어제보다 0.2% 떨어진 218만 원으로 국내 정규장 거래를 마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하나은행 딜링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 주 증시 어떻게 마감됐는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까지 7천2백 대였던 코스피 지수는 오늘 장중 5% 넘게 오르며 한때 7천7백 대까지 넘겼는데요.

간밤 미국 증시 훈풍을 탄 급등세에 올해 1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2시 반 이후 쏟아진 매도세에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코스피는 어제보다 2.5%만 오른 7천47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요일 오후인 만큼,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다수 나왔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를 지탱한 반도체 대형주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SK 하이닉스는 주식예탁증서, ADR 방식으로 미국 증시 시장에 상장되며 미국 장이 열리는 오늘 밤부터 조건부 거래가 시작되는데요.

국내 하이닉스 주식은 오늘 0.27% 떨어진 약세로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전부터 주가가 오르며 오후 한때 227만 원까지 찍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힘이 빠지면서 218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한때 7%가량 주가가 오르며 29만8천 원을 찍어 30만 원 선을 회복할지 관심이었는데요.

막판에 낙폭을 키우면서 28만5천 원으로 전날보다 2.5% 오른 가격으로 종가를 찍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 반등은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뒷받침했는데, 1조 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천억 원, 3천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또 코스닥은 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837로 지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과 마찬가지로 매수 사이드카도 한때 발동됐습니다.

환율을 살펴보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501원대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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