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팔 홍수로 연락이 끊긴 사람들을 찾기 위해 기업들도 연일 자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업 현지 대응팀은 육상과 공중을 모두 살피는 동시에 인력 증원 등 수색 역량 강화에도 나섰습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팔 대홍수로 한국남동발전에서 3명, 두산에너빌리티에서 6명 등 현지에서 일하던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끊긴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남동발전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셰르파와 전직 군인 등 현지 인력을 섭외하며 육상 수색 인력 46명을 4개 팀으로 꾸려 운용해왔는데, 여기에 추가로 30명을 증원하면서 모두 76명을 7개의 육상 수색팀으로 구성해, 연락이 끊긴 사람들을 찾는데 동원했습니다.
또 열화상과 적외선 카메라 등을 탑재한 드론과 수색견도 활용해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의 인력 증원은 위어댐 외에도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수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동발전 측은 육상수색팀이 발전소 건설 현장 베이스캠프 주변 산악지대 등 직원들이 근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 사무실 주변 지역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드론 수색 2개 팀은 파워하우스와 베이스캠프 지역 강가 등을 수색하는 등 현장 곳곳을 나눠서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헬기와 드론 등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는 등 공중에서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사무동과 파워하우스가 있던 캠프 지역과 강 하류 방면 등을 자세히 찾아본다는 방침입니다.
실종자 수색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기업 현지대응팀은 네팔에 파견된 인력을 교대하거나 충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 : 정소휘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