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2주 연속 커졌으며 반도체 벨트 등 경기 남부 일부 핵심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6% 올라 오름폭이 0.04%p 커졌습니다.
최근 5주 연속 축소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주 0.03%p 커진 뒤 2주 연속 확대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8주 연속 올라 최장 상승 기록 경신을 이어갔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최근 2주간 떨어졌던 서울 용산구가 0.03% 올라 상승 전환했습니다.
중랑구가 0.42%, 성북구가 0.41% 서대문구가 0.4% 오르는 등 서울 중저가 지역 강세는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는 경기 남부 핵심지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성남 분당이 0.79% 치솟았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반도체 벨트 지역인 수원 영통이 0.69%, 화성 동탄이 0.66% 급등했습니다.
경기 군포가 0.72%, 화성 병점도 0.56% 급등했는데 반도체 벨트 과열 현상이 계속되면서 인근 비규제지역도 꿈틀거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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