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화 강세에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난달 수입물가 지수가 넉 달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원화 기준으로 전월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6월부터 원·달러 환율 하락 등에 힘입어 내림세를 이어왔지만, 두바이유가 28% 급등한 영향으로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화 강세로 전달과 비교해 0.8%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 규모를 보여주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7% 올라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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