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출 호조와 투자 증가세에 힘입어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 경제를 평가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이른바 그린북 10월호에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재경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큰 폭 증가하고,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는 완만하게 개선되는 등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소비는 지표별로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분기 민간소비는 전 분기에 비해 0.4%, 1년 전에 비해 2.4% 늘었지만 8월 소매판매는 한 달 전에 비해 1.8% 감소했습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은 앞으로 소비의 긍정 요인이지만 백화점 카드 승인액 증가율이 2.7%로 한 달 전보다 둔화한 것은 부정적 요인입니다.
물가, 고용과 관련해 재경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된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 취약층의 어려운 고용 여건 등 민생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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