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급락했던 코스피가 지난주 반등한 이후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미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취재기자 연결해 금융시장 동향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개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0.60% 내린 5,733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장 이후 낙폭은 확대되며 5,600선까지 밀리기도 했는데요.
9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만 홀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도 0.44% 내린 805에 거래를 시작하며 코스피와 동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반도체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했지만 국내 반도체 대장주는 약세를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장중 저가 기준 5% 급락하는 등 하락세가 두드러진데요.
앞서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을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중복 상장 논란이 크게 점화한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도 1%대 하락세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앞서 열린 뉴욕증시에서는 AI 관련주와 반도체주가 지난주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습니다.
반도체 관련 업황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 올라 8거래일 연속 이어온 하락 흐름을 끊어냈습니다.
마이크론은 3.0%, 엔비디아는 1.4%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 ADR도 4.67% 올랐습니다.
AI 관련주 매도세의 중심이었던 코어위브는 0.4% 하락 마감했지만 낙폭은 이전보다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장 마감 이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소폭 오르며 반등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29원을 기록하며 기존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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