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는 어제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 공개 이후 오히려 떨어져 6천 선이 밀렸는데요.
앞서 열린 뉴욕증시에선 하락세가 거셌는데,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어떨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증시 개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2.99% 내린 5,760에 거래를 시작하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닥도 2.05% 내린 737로 출발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반도체 대장주의 약세가 두드러진데요.
SK하이닉스는 오늘 장 초반 6%대까지 낙폭을 키웠고 삼성전자는 2%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간밤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 부진으로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건데요.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12.64% 급락했고, 마이크론 4.98%, AMD 2.08%, SK하이닉스 ADR도 1.58% 내리는 등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기존의 상승세를 멈추고 1.42% 내렸습니다.
AI 투자에 대한 불안이 재확산하며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37.8원을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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