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에 미칠 여파에 우려가 나왔습니다.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은 우려했던 것만큼 크진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증시 개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1.62% 내린 5,637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도 1.1% 내린 716으로 장을 출발해 코스피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2-3%대 낙폭을 보였지만, SK하이닉스는 하락 폭이 1%대에 미치지는 않았는데요.
앞서 미 증시에서 불거진 급락장을 고려하면 장 초반 장세는 우려만큼 하락세가 크진 않은 건데요.
앞서 지난주 마지막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인텔 등 빅테크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겁니다.
특히 반도체주 타격이 컸습니다.
인텔 주가는 28.58% 내리며 50여 년 만에 최악의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도 7.2% 하락하며 지난 6월 23일 이후 최대 일일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도 4.22%, AMD도 10.88% 떨어지며 위축된 투자심리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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