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시 '카드깡', 회계장부 분석에 주력

2006.02.07 오전 11:32
속칭 '카드깡'을 통해 수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안산시청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은 압수한 회계장부와 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산시청으로부터 압수한 회계장부 가운데 회계과와 총무과의 주요 장부 30여 권과 법인카드 110여장에 대한 사용내역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계분석이 마무리되는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 초에 안산시청에서 카드를 사용한 업소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안산시청에 대한 뚜렷한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안산시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설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청은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4년 동안 시청 법인카드로 술값이나 음식값을 계산한 뒤 업소로부터 현금을 받아내 2억에서 3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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