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10명이 황우석 전 교수팀이 만든 줄기세포 1번의 생성 경위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실험을 하자고 동료 교수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치과대, 수의대 교수 10명은 '서울대 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황 교수팀의 학문적 부정행위가 밝혀졌으나 줄기세포 1번의 실체를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제안자인 서울대 동물자원과학과 임정묵 교수는 '소모적 논쟁과 혼란을 종식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객관성 있는 연구 방법을 도출하고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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