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앱으로 탑승구 번호를 잘못 안내해 일본을 여행하려던 일가족이 비행기를 놓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주 금요일, 다음 날 일본 구마모토로 출발하는 항공기의 탑승구를 14가 아닌 104로 잘못 전송했고, 이 앱을 보고 잘못된 탑승구를 갔던 이 모 씨 가족이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전날에 탑승구 번호가 잘못 발송됐지만, 출발 당일에는 탑승구 안내가 제대로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해당 승객들은 국내 타사 항공편을 통해 목적지로 운송했고, 귀국 과정에도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 김기봉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