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출근길 운전에도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기현 기자!
지금 도로 상황이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곳 자유로에는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불과 십여 미터 앞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차량들은 모두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면서 도로를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 주요도로 곳곳에 안개가 많이 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아침 출근길은 안개 때문에 서행하는 차들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부근과 영동고속도로 월곶나들목 부근도 안개가 짙게 껴있어 안전운전이 요구됩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부근은 해무의 영향으로 안개가 더 짙어 이 곳을 지나는 분들은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짙은 안개 때문에 항공기 결항도 우려됩니다.
항공기가 뜨고 내리기 위한 최소한의 시정이 150미터인데, 지금 인천공항의 시정은 20미터에 불과합니다.
오늘 아침 6시 25분 필리핀 세부에서 올 예정이던 아시아나 7103편을 비롯해 오전까지 도착 예정인 60여 편의 항공기 대부분이 1시간 이상 지연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려던 카이로 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지연되는 등 출발 항공편 29편 가운데 상당수가 지연될 예정이어서 여행객들은 출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공항에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자유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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