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UN 본부 전시

2007.07.24 오전 04:49
[앵커멘트]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세계의 중심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 전시돼 직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게 됐습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류 문명사에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기록되고 있는 금속활자본 '직지'가 세계 중심에 우뚝섰습니다.

우리 금속활자본 '직지'의 기록 유산이 미국 유엔본부 1층 로비에 전시된 것입니다.

한지와 가지쇠 그리고 금속활자판 등 직지를 만든 과정들이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돼, 우리 금속활자 기록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존 맨디, 캐나다 유엔대표부 대사]
"한국 훌륭한 금속인쇄술을 많은 캐나다사람들에게 알리겠습니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흥미를 끌었던 것은 금속활자 인쇄 체험.

금속활자판에 한지를 대고 직접 손으로 눌러 인쇄를 하는 우리 전통 인쇄술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관람객]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통해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알게 돼서 기쁩니다."

청주시는 '직지' 전시에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직지 영인본 백권을 전달하고, 각 국의 귀빈들에게 선물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남상우, 청주시장]
"홍보가 제한적이었고 국내적였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야 겠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유엔본부에 전시되는 '직지'는 우리 금속활자 인쇄술의 문화사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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