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자신의 돈을 훔쳐 달아난 동거녀 등을 살해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밤 부산 연산동에 있는 대로변에서 예전 동거녀인 48살 박 모 씨와 박 씨의 애인 50살 임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1년 전 박 여인이 자신의 돈을 훔쳐 달아나자 수소문 끝에 박 씨를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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