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역경제권별 지방 거점대학 집중 육성

2008.09.10 오후 05:39
[앵커멘트]

정부는 광역경제권별로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방 거점대학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 한두 곳의 거점대학을 선정해 지방대학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도 도모하겠다는 겁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입니다.

[리포트]

먼저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하려고 지방대학의 인재양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거점대학에서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박종용,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앞으로 지정되는 선도산업분야에서 인력양성 성과나 향후 계획 육성 의지가 탁월한 1∼2개의 핵심대학을 지역주도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거점대학은 최대 열한두 곳이 선정되고 이 대학에는 50억 원씩이 지원됩니다.

또, 거점대학은 관련 기업체 등과 전략적 협력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재양성 사업도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전국 100여 개 대학에 지원하던 '누리사업'과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도 대폭 수정됩니다.

두 지원 사업을 '대학역량강화 사업'으로 통합해 선택과 집중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취업률 등 교육성과가 좋은 소수 대학에 예산을 지원해 대학 간 경쟁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내년에 3,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녹취:박종용,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실장]
"대학이 자체 학교발전계획과 연동하여 집행하도록 함으로써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또한 목표 달성 평가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방대학을 세계 수준 연구중심 대학으로 키우기 위해 첨단분야 전공 개설과 해외 저명학자 유치를 하는 대학에는 2012년까지 2,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재민[jmcho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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