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족 오열...조문객 이어져

2008.10.03 오전 12:59
[앵커멘트]

최진실 씨의 갑작스런 죽음에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빈소에는 지인과 동료 연예인 등 고인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웅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최진실 씨의 어머니가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도착합니다.

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고인의 사진을 품에 안고 오열합니다.

[녹취:어머니]
"안돼 진실아..."

동생인 탤런트 최진영 씨도 지인들의 부축을 받은 채 흐느끼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남편이던 야구선수 조성민 씨도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습니다.

뜻밖의 비보를 접하고 달려온 동료 연예인들은 믿기지 않는 최 씨의 죽음 앞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개그우먼 이영자 씨와 모델 이소라 씨 등 평소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습니다.

특히 얼마전 남편을 잃은 정선희 씨는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얼굴을 가린 채 빈소를 찾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영화배우 이병헌 씨와 선배 연기자 이덕화 씨, 그리고 드라마와 TV광고 등에서 부부로 활약했던 탤런트 손현주 씨 등 조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장례는 기독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유가족들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장례 절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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