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진실씨 사망 소식으로 연예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악성 소문들이 많이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연예계에 대한 안좋은 시각이 확산될까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절친하게 지내던 동료 연예인들이 가장 먼저 고인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합니다.
외부 요인에 크게 흔들리는 청춘 스타가 아니라 연예계에서 완전히 잔뼈가 굵은 그녀의 죽음은 너무나 예상 밖이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25억원 사채설 유포로 힘들어했지만 곧 촬영에 들어갈 새 드라마 준비에 열의를 보이는 등 꿋꿋한 모습을 보였던 터라 충격은 더욱 큽니다.
연예인들은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먹고 삽니다.
한번 안좋은 소문이 돌면 치명타가 되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연예계는 최진실 씨의 죽음이 또 다른 악성 소문을 낳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또 연예인에 대한 편견만 더욱 커져 가뜩이나 뒤숭숭한 분위기가 더 가라앉을 지에 대해서도 우려합니다.
[녹취:연예기획사 관계자]
"단순히 드라마 한편 제작 못하게 된 게 중요한 게 아니죠. 사람 목숨이 문제죠. 너무 침울한 상황입니다."
연예계는 대중의 지나친 관심과 몰입이 악성 소문과 그에 대한 댓글로 이어져 연예인들을 압박하는 지금의 행태가 이제는 끝나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냅니다.
YTN 권영희[kwony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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