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6시 10분 쯤 대전시 유성구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한 모 이병이 막사 뒷편에서 피를 흘린 채 신음하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한 이병은 새벽 근무를 마치고 어제 새벽 4시 쯤 4층 내무반에 들어온 것이 확인됐으며 같은 층에 있는 세탁실 창문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군수사령부 관계자는 한 이병의 유서나 자살할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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