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찰이 도난 차량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주변을 촬영하는 첨단 기능을 갖춘 순찰차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뒷좌석에는 피의자를 태웠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강화 플라스틱 칸막이도 설치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리 방범 활동에 나선 순찰차.
순찰차에 달린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스스로 인식해 도난 차량을 찾아냅니다.
차량 앞과 좌, 우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CCTV처럼 녹화도 가능합니다.
경찰이 차량번호 자동판독기와 디지털 녹화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단 순찰차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의 주요 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에 우선 11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교태, 경찰청 장비과장]
"일선의 치안 역량 강화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장착한 순찰차를 도입하여 시범운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현장의 범죄 대응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첨단 순찰차 뒷좌석에는 이렇게 피의자 등을 태웠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칸막이도 설치했습니다.
공무집행 방해에 대비해 뒷좌석의 피의자도 움직임이 촬영됩니다.
인권이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꼭 필요한 용도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6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평가한 뒤 치안 수요가 많은 경찰서부터 첨단 순찰차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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