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서 처가에 와있던 49살 김 모 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시너를 아내 45살 김 모 씨의 몸에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때문에 아내 김 씨가 숨지고 김 씨의 장모 70살 전 모 씨도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장인 90살 김 모 씨도 화상을 입었고 집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 씨는 범행 직후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다 신호를 기다리던 트럭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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