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불법 고용·출입 업소 증가

2009.10.02 오후 05:48
청소년을 불법으로 고용하거나 출입시키다 적발되는 업소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청소년을 불법 고용하거나 출입시키다 적발된 업체는 2,600여 곳이었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는 400여 건이, 1년 전 보다는 100건 가량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 의원은 식품접객업소나 음식점의 전체 불법 적발 건수가 줄었는데도 청소년과 관련한 위반건수만 늘었다며, 이는 단속에 따른 성과가 아니라 실제 위반 업소가 많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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