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플루 상황 미국과는 다르다"

2009.10.26 오후 01:56
미국의 신종플루 관련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보건당국은 국내 상황은 미국과 다른만큼 과도한 불안감을 갖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의 경우 신종플루로 인한 소아·청소년 사망이 100명에 이를 정도로 사망자 발생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우리의 경우엔 고위험군 중심으로 사망자가 20명 수준이라며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5,000만 명이 의료보장에 제외돼 의료사각지대에 있다며, 전 국민이 언제든 저렴한 비용으로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국내 확진환자가 5만 명을 넘었고, 최근 하루 확진자가 3,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은 신종플루 정점을 향해 가는 1차 유행의 중간단계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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