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생활 폐기물을 선별해서 판매하는 수입이 제법 돈이 된다고 합니다.
고철과 폐트병 등 재활용품을 팔아 모은 돈이 전주시에서만 20억 원 가까이 됩니다.
조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침대나 의자 등 생활 폐기물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고철을 분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침대 매트리스에서 나오는 스프링은 고철로 팔 때 하나에 4,000원 가까이 받을 수 있는 고가 재활용품입니다.
매트리스 스프링으로만 하루 20만 원의 고철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정순, 김제시 이서면]
"작업은 하루에 매트, 매트는 한 50~60개 정도 하고 소파 뜯는 것은 70~80개 정도 하거든요."
대형 폐기물 선별장과 소각자원센터에서 나오는 고철의 양은 90톤에 이르고 여기서 해마다 2,6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재활용품 선별장의 판매 수익은 예상을 훨씬 더 뛰어넘습니다.
이곳에서는 폐기물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이 무려 19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빈병과 캔, 플라스틱은 모두 종류별로 따로 분류해 판매하게 됩니다.
또 비닐봉투 등은 발전시설에서 화석연료 대체용으로 사용하는 고형 연료의 원료로 공급되기도 합니다.
[인터뷰:박승원, 전주시청 재활용담당]
"대형 폐기물 선별장에서 나오는 고철 판매 수익은 세외 수입으로 하고 재활용 선별 시설에서 나오는 판매 수익은 민간 위탁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잘 분류된 재활용품이 이처럼 큰 돈과 귀중한 연료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YTN 조영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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