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길태야, 자수해 속죄해라"...양부모 호소

2010.03.10 오후 02:11
[앵커멘트]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의 양부모는 친자식처럼 키운 아들이 끔직한 범죄를 저지렀다는 사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씨에게 어서 빨리 자수해 속죄하라고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김길태 어머니]
"길태야. 한 순간의 찰나에 너가 잘했든 못했든 이렇게 되고 보니 너의 속도 속이겠니. 그러니 다 잊고 어서 자수해서.. 앞으로 또 좋은 날이 안 있겠니. 자수해서 모든 죄를 속죄하고 살아야 안되겠나. 그걸 바란다 엄마는.. 꼭 그렇게 하면 좋겠다."

[녹취:김길태 아버지]
"아버지를 생각하면 살아 있으면 자수해서 집에 왔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여러 수십 명을 괴롭히니까 살아있으면 자기가 보고 알 거예요. 들어오는 게 원이고 자수를 하라는 거죠."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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