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플루 주춤하자 계절독감 기승

2010.03.19 오후 05:21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환절기와 개학 시즌을 맞아 계절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인플루엔자 유행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외래환자 1,000명 기준 독감 유사환자 수를 나타내는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 ILI가 전주 대비 18% 증가한 3.3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은 지난 1월 첫 주 9.7명을 기록한 뒤 10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져 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지수가 상승세가 반전된 것은 신종플루 환자의 증가 보다는 계절독감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플루엔자 활동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에서 광범위한 단계이고, 호남권은 지역적 단계, 영남권에서는 국소적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계절독감의 증가 추세가 예상된다면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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