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창한 날씨, 봄 향기 물씬

2010.03.19 오후 05:30
[앵커멘트]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모처럼 바깥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꽃샘추위를 뚫고 가지마다 새하얀 꽃망울이 피어 올랐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기와 너머에도 햇살을 머금은 봄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싱그러운 꽃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면 봄 추억이 하나 둘 쌓여갑니다.

[인터뷰:박주환, 대구 동천동]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나와보니까 꽃도 예쁘게 피고 이런 날 여자친구와 산책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강변공원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따스한 봄볕이 내려앉은 자리마다 샛노란 개나리 꽃이 움틀 준비를 마쳤습니다.

겨우내 한산했던 공원은 볕을 쬐러 나온 시민들로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인터뷰:박은정, 대구 이천동]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기 산책도 시켜줄 겸 나왔는데 날도 따뜻하고 나오기 잘한 것 같아요."

돋아나는 새싹마다, 피어나는 꽃잎마다 생명의 기운이 넘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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