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교장과 교육위원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학부모의 제보가 접수돼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생 딸을 둔 학부모 김 모 씨는 지난해 학교장과 교원단체 지회장인 다른 학교 교장 등 세 명에게 300여 만 원과 명품 가방을 건넸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 씨는 딸이 교원단체가 주는 상을 받는 조건으로 돈을 건넸고, 서울시교육감상을 받기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에게도 100만 원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상을 받으면 딸이 국제중에 합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돈을 건넸지만 국제중 입학이 무산되고 나서 돈을 모두 돌려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교원단체 측과 교육위원은 김 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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