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관순 열사 친구 남동순 할머니 별세

2010.04.06 오전 12:37
독립운동가이자 유관순 열사의 친구로 잘 알려진 남동순 할머니가 지난 3일 밤 11시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향년 107세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남 할머니는 지난 1903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나 6살 때 유관순 열사를 만나 소꿉친구로 자랐으며, 1919년에는 이화학당 재학 중 유관순 열사와 함께 3·1 운동에 가담했다가 붙잡혀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당시 활동상을 기억하는 마지막 생존자로 여겨져온 온 남 할머니는 지난 2007년 유관순 열사의 표준영정 제작에 참여해 얼굴 생김새와 체형, 복식 등을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남 할머니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며, 발인은 오늘 오전 7시30분이고, 장지는 벽제승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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