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일당 7명을 붙잡아 20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8살 오 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3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꾀어내 강제로 차에 태워 인천의 모텔로 끌고 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하고 달아난 공범 3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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