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몰카 찍은 미국인 강사 기소

2013.06.25 오후 01:41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길거리 등에서 몰래 여성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어학원 강사인 미국인 45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카메라로 길거리나 지하철역 등을 지나는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3백여 차례에 걸쳐 동영상으로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계단을 오르거나 높은 곳에 서 있는 때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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