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의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윤학 기자입니다.
[기자]
추돌 사고를 낸 열차가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승객을 태운 열차는 역 안으로 들어옵니다.
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은 사고 9시간 만인 새벽 0시 17분쯤.
통제됐던 을지로입구역에서 성수역 구간 운행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사고 수습을 지휘했던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박 시장은 운행이 재개된 지하철을 타고 청사로 돌아가면서 부상자 치료 지원을 포함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열차 결함과 기관사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열차 내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데에는 이틀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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