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측이 중동 지역에 고립된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전세기에 한국인도 함께 태워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간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출발한 일본 측 전세기에 우리 국민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함께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비행기는 무사히 중동을 벗어나 오늘 낮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협력이 양국 간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양국 정부와 공관 사이의 긴밀한 소통 속에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각서에는 제3국 위기 발생 시 대피 계획 등 위기관리에 관한 정보 교환, 제3국 위기 발생 시 자국민 철수 지원·협력을 위한 상호 협의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일본은 비슷한 내용의 각서를 호주, 캐나다와도 체결했지만, 실제로 협력이 이뤄진 것은 한국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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