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통기한 지난 캠핑푸드·도시락 적발

2014.08.14 오전 09:27
유통기한이 지난 캠핑용 식품을 보관하거나, 사업자 등록없이 불법으로 도시락 등을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캠핑 수요가 늘면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용 간편식이나 다이어트 도시락 제조·판매업체 56곳을 조사해 이 가운데 33곳을 행정처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등록이나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 영업을 한 업체가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표시기준을 어겼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된 곳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식재료나 도시락 등을 구입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표시사항이 없거나 불법 제품을 발견한 경우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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