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형 앞두고 보석 신청

2014.10.14 오전 06:18
3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 씨가 다음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권 씨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건강 상태가 구속 수감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아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권 씨가 제출한 보석 신청서가 도착하는 대로 검찰 측 의견을 반영해 이번 주 안에 보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권 씨의 결심 공판은 다음달 3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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