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내 불륜 의심해 때려 숨지게 한 남편

2014.10.17 오후 02:32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부인의 불륜을 의심해 다툼 끝에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남편 68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만취한 상태에서 부인 66살 김 모 씨가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말다툼 끝에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씨를 집에서 붙잡았고, 만취 상태였던 만큼 살인 의도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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