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컷] 北 138cm만 넘으면 군 입대 가능?

2014.11.25 오전 10:23
[한컷뉴스]

남과 북의 키 차이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남성은 15cm, 11살 아이들은 무려 19cm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북한 군이 키 제한을 138cm로 낮춘 것도 이같은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 수명도 남과 북의 차이가 12년에 달하고, 5세 이하 영유아 사망률은 북한이 9배나 높았습니다. 또 5살 이하 아이들 4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만성 영양장애에 시달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요 사망원인도 현격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 우리보다 10배나 많았고 결핵 발생률도 4배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의료체계가 완전히 붕괴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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