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만 마시면 속옷 훔치고 싶다"...검찰 송치

2015.02.01 오후 12:49
서울 종암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이웃 여성들의 속옷을 훔치고 성폭행 시도까지 한 37살 장 모 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성들의 속옷을 훔치고, 근처 다세대주택에 사는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술을 마시면 속옷을 훔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고 진술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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