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거작업 중 건물 무너져 근로자 1명 매몰

2015.05.22 오후 06:01
철거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매몰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 용강동에서 4층 건물을 철거하는 공사 도중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32살 몽골인 근로자 A 씨가 건물 잔해에 깔렸습니다.

A 씨는 당시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건물 3층에서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사고 당시 3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현재는 2층 건물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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