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은 공안탄압"

2015.11.30 오후 02:46
민주노총은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본부 사무실을 경찰이 압수수색 한 것은 공안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오늘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종이로 된 회의록을 가져갔을 뿐이라며 현 정권이 완전히 독재 정권 시기로 퇴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경찰의 공안 탄압에 맞서 12월 총파업투쟁을 조직해나갈 것이며, 다음 달 5일에 예정된 2차 대규모 집회의 최선봉에 서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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