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 상태로 '올림픽대로' 역주행하다 사고

2015.12.29 오전 11:06
서울 강남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올림픽대로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5시 15분쯤,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부근의 도로 300m가량을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40살 지 모 씨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크게 부서지고 스타렉스 운전자 지 씨와 동승자 41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206%였습니다.

홍성욱[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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