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좋아요를 받기 위한 'SNS 스타'의 도 넘은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78만 팬을 보유하고 있는 A씨. 지난 6일 차 밑에 깔려 있는 사진과 함께 황당한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게시물 좋아요 15만 개가 넘으면 자동차 바퀴에 깔리고 지나가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겁니다.
결국 게시물에는 15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고, 지난 7일 A씨는 "약속을 지켰다"며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자동차가 남성의 다리를 깔고 지나가자 비명을 지르고 바닥에 구르는 등 끔찍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A씨는 다리에 깁스를 한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를 많이 받는다고 수익이 되는 건 없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기 위해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좋아요 13만, 영상 조회 수는 340만을 넘으며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발 그만하세요 제가 못 보겠어요", "진짜 이런 행동까지 해가면서 왜 좋아요를 받아야 하나요?",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 출처 = 페이스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