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액 아르바이트 유혹에 보이스피싱 전달책

2016.05.03 오전 10:00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체크카드 수십 장을 전달한 젊은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전달책 20살 김 모 씨 등 11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 최근까지 한 장당 5만 원에서 10만 원씩의 수고비를 받고 체크카드 30장, 범죄자금 2억여 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고액 수당에 끌려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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