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63% "혼자 밥·술 먹는게 편해"

2017.08.10 오전 10:01
대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은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희망재단이 만19~34살 천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 63%는 혼자 밥이나 술을 먹는 것을 선호했으며 그 이유로 60%가 혼자가 편해서라고 답했습니다.

또 취업한 청년들은 응답자 가운데 35%만 현 직장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85%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을 선택할 때는 급여가 우선순위라고 꼽은 경우가 36%로 가장 많았고 취업 후 기대 연봉은 3,891만 원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취업 준비생들은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공공기관을 꼽았고 80%는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67%는 지난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9%는 부모 부양 의사가 있으면서도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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