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시 승객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승·하차 중 시비"

2017.10.13 오후 06:01
택시에서 내리던 중 차에 타려던 승객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들이 범행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38살 A 씨와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중화동의 거리에서 택시에 타려던 30대 승객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택시에서 내리던 도중 택시에 타려던 피해 승객과 어깨가 부딪치자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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