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성매매 알선·유인 신고, 3년새 12배↑

2017.11.06 오후 06:45
청소년 성매매 신고 건수가 최근 3년 사이 1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청소년 성매매 알선과 유인행위 신고 건수가 지난 2013년 2백여 건에서 지난해 2천6백여 건으로 12배 급증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조건만남을 한 청소년의 74%가 채팅앱과 채팅사이트를 이용했고 절반에 가까운 48%가 임신 또는 성병 등 신체적 피해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