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69.3% 수준

2018.04.25 오후 01:22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이 정규직의 70%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6월 현재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만8천835원, 비정규직은 만3천53원으로 각각 3.4%, 8.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을 100으로 봤을 때 비정규직이 69.3% 수준이라는 뜻이며, 전년의 66.3%보다 3.0% 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다만 용역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만492원으로, 15.8%의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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