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종 20대 대학생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2018.06.07 오전 12:23
도서관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 됐던 20대 대학생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3시 반쯤 용인시 영덕동에 있는 공터에서 25살 민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민 씨의 시신 옆에서는 휴대전화와 분말 형태의 약이 발견됐고, 유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분말은 햄과 같은 식육 가공품 색소로 활용되는 아질산나트륨으로 파악됐는데 다량을 복용하면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경찰은 민 씨가 공터로 혼자 가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이 확인됐고, 현장에서 독극물이 나온 점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민 씨는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겠다며 수원시 당수동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행방을 쫓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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