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는 구치소에서 투표...박근혜는 안 해

2018.06.13 오후 03:41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거소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소 투표는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되거나 신체장애로 이동이 어려워 직접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유권자들이 우편으로 투표하는 제도입니다.

1심 재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아 선거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아직 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거소 투표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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