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단체, 대형마트서 과대포장 퇴출 촉구

2018.07.01 오후 02:11
환경단체가 과대포장 퇴출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녹색연합 회원들과 시민 등 40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 마포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비닐봉지를 옷에 붙인 채 장을 본 뒤 제품만 꺼내고, 포장은 카트에 쌓으며 쓰레기 포장재를 만들지도 사지도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색연합 측은 오는 3일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을 앞두고, 과도한 플라스틱 포장 실태를 고발하고 유통업체의 개선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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